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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미드

순식간 정주행한 미드 [12 몽키즈]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미드  12 몽키즈에 대해 말해 보겠다.

아는 분도 계시겠지만  블루스 윌리스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12 몽키즈(1995년)를 드라마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영화도 재밌게 본지라 궁금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재밌어서 순식간에 다 봐버렸네요(시즌 1,2). 물론 개인 취향입니다.

시즌3까지 나왔는데 왜인지 시즌3은 넷플릭스에 아직 볼 수가 없다는 ㅠㅠ.

 

 

이 작품의 주된 내용은  머지않은 미래 2043년 지구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인구의 대부분 70억 명이 죽고 극소수만이 살아남은 상태.

그들은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타임머신을 개발해서 바이러스가 지구를 멸망시키는 걸 바꾸려고 한다.

과거로 돌아가 바이러스를 없애거나 바이러스를 개발한 사람 또는 퍼트리는 사람을 죽이면 미래의 암울한 역사가 바뀔 거라 생각했지만  생각처럼 역사가 바뀌지는 않고요. 상당히 복잡한 양상으로  벌어집니다.

 

 

왜냐면 바이러스 등등을 이용해서 지구 리셋 즉, 인류를 멸종시키려는 세력이 있기 때문이죠.

바이러스는 하나의 수단일 뿐 더 거대한 음모가 있습니다. 더 이상은 스포이기 때문에.....

 

이 작품은 특이한 점은 흔히 미래 타임머신 생각하면 상당히 sf적이고 미래의 첨단도시 같은 걸 볼 수 있구나 생각하겠지만 

NO입니다. 비주얼적인 면은 실망스럽기 짝이없다.

그리고 남자 주인공도 약쟁이처럼 보이고 허접해 보여요. 상당히 답답하다.

하지만 지루하지 않은 탄탄한 줄거리와 진짜 매력적인 여러 조연들이 여러 약점들을 다 잊게 만들어 버립니다.

나도 모르게 시즌2 마지막 편까지 보고 있더라고요. 시즌3 안 올라온 거 알고 폭풍 분노!!!

넷플릭스는 시즌3을 방송하라!!!!!!!